장애인의 지역사회의 완전한 참여와 통합을 위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가로막는 장벽과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보편적 권리를 확대하고 실천함을 목적으로 한다.
1998년 자립생활 이념이 도입된 지 20여년이 흐른 오늘날까지도 대한민국의 장애인들은 여전히 이 사회에서 비장애인이 보장받는 권리와 기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소외되고 차별받고 있다. 물론 2001년도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을 위한 캠페인을 필두로 장애인 당사자들과 이들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의 다양하고 힘찬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법률이 제정되었으며 정부를 위시한 각 지자체에서는 장애인 자립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별도의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법은 실질적 실행에 필수적인 재정 지원이 전제가 되지 않아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사회생활의 필수적 요소인 교육권, 노동권 및 소득보장의 문제, 이동권 등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
강원도 내 장애인자립생활센터들로 구성된 강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이하 “강원협의회” 라 함)는 수년간 이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그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장애인의 권리 확장 및 인식개선에도 앞장서서 활동하고자 한다. 더욱이 강원협의회는 회원 센터들로 구성된 만큼 이 센터들에 대한 지원과 연대 활동을 통해 지역 중심의 사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장애인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소외계층들과의 사업도 진행하고자 한다.
이러한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해서 강원협의회는 무엇보다 강원도청과의 원활한 대화, 소통 및 협력을 바탕으로 한 관계형성을 중심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이러한 취지하에 강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사단법인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대표 | 김용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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