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강원공투단은 20년 가까운 세월 강원도의 장애인복지정책과 인권보장을 위한 제도 시행을 요구하여 왔습니다.

끈질긴 저항과 연대의 역사는 장애인의 삶에 많은 변화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강원도 장애복지예산은 전국 하위 3번째 정도로 빈약한 실정입니다.

장애인이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할 기회를 보장 받으며, 감옥같은 장애인거주시설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 시민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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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권리예산은 검토할 때가 아니라 결정할 때임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이에, 420강원공투단은 강원도 장애인권리예산의 9대요구안 보장에 대한 강원도의 답변을 촉구하며,

​춘천역을 출발하여 중앙로터리 부근과 강원도청이 위치한 일대에서 420강원장애인차별철폐투쟁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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